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탐사선 퍼서비어런스가 화성 착륙에 성공했다. 한국 시간으로 19일 새벽 555공포의 7을 극복하고 화성의 고대 삼각주인 예제로 크레이터 바닥에 사뿐히 내려앉았다. 이제 퍼서비어런스는 일련의 장비와 하드웨어 점검을 끝낸 후, 화성 생명체 흔적을 찾는 것은 물론, 지구로 보낼 화성 암석 샘플 채취와 새로운 탐사기술 시연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렇게 우주 기술력과 성과에 세계가 주목하고 우주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는 걸까?

 

우주와 우주선은 호기심의 대상이다. 우주까지 어떻게 갈 수 있는지, 착륙은 무사히 할 수 있는지, 또 우주에서는 어떤 임무를 수행하는지는 미지의 세계다. 이번에 무사히 착륙한 퍼서비어런스는 약 3개월간 토양과 대기를 조사하게 된다. 암석 시료를 채취해 특수용기에 담아 2026년 발사할 다른 NASAESA(유럽우주기구)의 우주선이 회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게 된다. 이 시료는 2030년대 초에 지구에 전달받게 되고, 이전보다 훨씬 더 정확한 분석 장비로 고대 생명체 흔적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에는 우주개발이 국가 주도의 프로젝트였다면, 현재는 민간 기업의 도전적인 투자 영역의 흐름으로 바뀌고 있다. 우주 인터넷, 우주여행과 같은 상업적 가치 창출이 주요 목적이다. 2020년 우주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위성활용 서비스 및 장비 분야라고 한다. 이어 위성체 및 발사체 제작 분야가 뒤를 잇고 있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는 3D 프린터를 활용한 소형 로켓을 제조하는 기업, 초소형 위성을 활용한 전지구의 40%를 촬영하고 있는 기업 등이 있다.

 

이러한 기술을 토대로 다가올 3, 한국에서는 지상 관측을 위한 차세대 중형위성 1호를 발사할 계획이고, 10월에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발사 계획을 하고 있다. 이 누리호는 차세대중형위성으로 향후 지상 관측 및 변화 탐지, 도시계획, 지도제작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에는 달 탐사 궤도선을 발사할 계획이다. 발사한 위성은 우주환경을 관측해 우주날씨를 이해하고 우주재난 대응에 대한 연구 활용 목적을 갖고 있다.

 

이렇게 성장하고 있는 우주산업은 많은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다. 국내 우주산업 인력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연 1%씩 성장하고 있다. 호주 우주청은 2030년까지 2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우주개발 계획을 하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간이 우주산업에 과감히 도전하고,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우주부품 국산화등 산업체 연구개발 지원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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